SQLD 식별자 완벽 정리 개념부터 기출문제까지 한 번에 이해하기

식별자(Identifier)란?

식별자(Identifier)는 데이터베이스에서 엔터티(Entity)의 개별 인스턴스를 유일하게 구별할 수 있도록 하는 속성을 의미한다. 식별자를 설정하면 동일한 데이터를 중복 없이 관리할 수 있으며 엔터티 간 관계를 명확히 정의할 수 있다. SQLD 시험에서는 식별자의 개념, 유형, 선정 기준 등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.

 

 

식별자의 역할

식별자는 데이터베이스에서 특정 데이터를 조회하거나 수정할 때 필수적인 요소이다. 식별자가 적절히 설정되지 않으면 중복된 데이터가 발생할 수 있으며 무결성을 유지하게 어려워진다. 또한 식별자는 데이터베이스의 성능 최적화와 관계 설정을 용이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.

 

 

식별자의 유형

• 기본 식별자(Primary Identifier) : 엔터티 내에서 각 인스턴스를 유일하게 구별하는 속성으로 기본키(Primary Key, PK)로 설정된다. 예를 들어 '고객' 엔터티에서 '고객 ID'가 기본 식별자가 될 수 있다.
• 보조 식별자(Alternate Identifier) : 기본 식별자 외에 추가로 유일성을 보장하는 속성으로 예를 들어 '주민등록번호'는 보조 식별자로 활용될 수 있다.
• 내부 식별자(Internal Identifier) : 시스템이 자동으로 부여하는 식별자로 일반적인 시퀀스(Sequence)나 자동증가(AUTO_INCREMENT) 값을 사용한다.
• 외부 식별자(External Identifier) : 다른 엔터티의 기본 식별자를 참조하는 외래키(Foreign Key, FK) 역할을 한다.

 

 

식별자의 선정 기준

• 유일성(Unique) : 모든 인스턴스를 구별할 수 있어야 한다.
• 최소성(Minimum Attribute) : 가능한 최소한의 속성으로 구성해야 한다.
• 불변성(Immutability) : 시간이 지나도 값이 변경되지 않아야 한다.
• 이해 가능성(Readability) : 사용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.
• 대체 가능성(Replaceability) : 향후 유지보수를 고려하여 적절한 식별자를 선택해야 한다.

 

 

식별자의 관계와 외래키

식별자는 엔터티 간의 관계를 정의하는 중요한 요소이다. 기본 식별자는 외래키로 사용될 수 있으며 이는 참조 무결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. 예를 들어 '주문' 엔터티가 '고객' 엔터티를 참조할 때 '고객 ID'가 외래키로 설정되어 데이터 간의 관계를 유지한다.

 

 

식별자의 물리적 설계

• 단일 필드 기본키 : 하나의 속성만을 기본키로 설정하는 방식이다.
• 복합키(Composite Key) : 두 개 이상의 속성을 조합하여 기본키를 구성하는 방식이다.
• 대체키(Surrogate Key) : 데이터 무결성을 위해 시스템이 자동으로 생성하는 키로, 일반적으로 AUTO_INCREMENT 속성을 사용한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식별자는 데이터베이스 설계에서 필수적인 요소로 엔터티의 개별 인스턴스를 구별하고 관계를 정의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. 기본 식별자, 보조 식별자, 내부 식별자 등 다양한 유형이 존재하며 유일성, 불변성, 최소성을 고려하여 선정해야 한다. SQLD 시험에서는 식별자의 개념뿐만 아니라 외래키와 관계 설정, 물리적 설계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다.